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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가는 4번째 ‘김정은 친서’ … 판문점 통해 미 외교라인 직접 전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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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특사단 때 사라졌던 김여정, 中 리잔수 위원장 공항 영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왼쪽) 북한 노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 겸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9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리잔수(오른쪽) 중국 전인대 위원장과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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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오전에 김정은과 100분 면담 … 북측 인사 없이 5명이 만찬
대북 특사단은 지난 5일 평양에 도착한 지 1시간30분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100분 이상 면담했다. 그러나 지난 3월 1차 방북 때와 달리 김 위원장과의 오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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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시행동땐 비핵화 조치"···김정은, 종전선언 요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비핵화 과정에 대한 미국의 ‘동시행동’을 요구했다. 자신이 취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 폐쇄 조치에 상응해 종전선언이나 대북제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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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김정은 참석했는데···이번엔 특사5인끼리 만찬
대북 특사단은 5일 평양에 도착한 지 1시간 30분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100분 이상 면담했다. 그러나 지난 3월 1차 방북 때와 달리 김 위원장과의 오찬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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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김정은 만나 문 대통령 친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 노동당 본청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특사단은 이날 오전 고려호텔에서 김영철 당 부위원장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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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면담한 대북 특사단…11시간40분 평양 체류 뒤 한밤 귀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 두번째)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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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밀당…16일만에, 특사단 방북날 맞춰 모습 드러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침묵을 깨고 5일 모습을 드러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주규창 전 노동당 기계공업부장(현 군수공업부)의 빈소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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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대북 특사단 가슴서 슬쩍 사라진 태극기
━ 대북 특사파견의 명암 외교 무대에서 특사(特使)는 국가·체제 간 냉랭한 관계를 녹이거나 꽉 막힌 대목을 뚫어낸다. 때론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서 소방수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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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의 특사방북, 김정은 면담 성사에 회담 성패 달려
5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의 방북은 지난 3월 5일 이후 꼭 6개월 만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단장을 맡은 특사단은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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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서훈 '투톱' 특사…당일치기로 김정은에 文 친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특사로 한 2차 대북특사단을 북한에 파견한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특사단은 정 실장 외에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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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달 5일 대북특사 파견…"긴밀한 정상회담 위해 조율"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5일 평양에 특별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 등 특사단이 지난 3월 5일 평양에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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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남북 정상회담, 86그룹·부산 인맥 두 축이 주도적 역할
문재인 정부 초반 대형 이벤트였던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청와대 비서진의 존재감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이 같은 평가는 청와대·정부부처 고위직 468명을 대상으로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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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수송기 타고 통일농구단 방북, 김정은 농구장 나올까
오는 4일과 5일 평양에서 열리는 통일 농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이 3일 오전 방북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101명은 이날 오전 서울 공항(경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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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철의 퍼스펙티브] 일괄타결식 해결과 단계적 접근,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
━ 한반도 비핵화 해법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역사적 담판으로 기록될 것이다. 한반도의 전쟁 상태(휴전 포함)를 종식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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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살린 '서훈-김영철 라인'…수시로 판문점에서 접촉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 비밀리에 열린 회담 테이블에는 남북 정상 외에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이 배석했다. 이 둘은 결렬 위기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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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속도가 중요, 자주 만나자” 김정은 “이제 시작, 빙산의 일각”
━ [2018 남북정상회담] 두 정상 평화의집 대화록 27일 오전 9시28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4초간 첫 악수를 나눴다. 판문점 군사분계선(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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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백두산·개마고원 트래킹이 소원, 퇴임하면 여행권 보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건배사로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그 날을 위하여’를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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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대화록①] 文 “백두산에서 만나자” 金 “만리마 속도전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이 27일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8분 역사적인 첫 악수를 시작으로 오전에 오갔던 두 정상의 대화를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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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회담 좌석배치 보니,실세 맞네···좌 여정
김여정 부부장이 서류철을 든 채 2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2018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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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 북에 갈 수 있나" 질문에 문 대통령 손 잡은 김정은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판문점=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고 있다. 판문점=김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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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앞으로 발뻗고 자겠다" 金 "새벽잠 안깨게 잘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초청해주시면 언제든지 청와대에 가겠다”고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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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김정은…"나는 언제 北 가보냐"는 文 대통령 말에 "지금 가자"
“반갑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건네며 말을 꺼냈다. 김 위원장의 손을 잡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시는 데 힘들지 않았습니까?”라고 하자,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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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입으로 비핵화 약속하느냐에 회담 성패 달렸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오른쪽 둘째) 등 정상회담 준비위원들이 지난 6일 판문점에 있는 도보다리를 점검하고 있다. 27일 남북 정상은 도보다리에서 친교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눌 예